장난감 낚시대를 사용해 물고기 자석을 잡을 수 있다.-다양한 감정 표현을 알 수 있다. OO와 함께 집으로 들어와 바로 손을 씻었어요! 손을 씻던 중 OO가 손을 긁어 살펴보니 모기에 물린 자국이 있었어요ㅠㅠ 그런 OO에게 손을 깨끗이 씻고 모기약을 바르자고 이야기하니 울음을 터트리는 OO였어요ㅠㅠ 손을 씻고 나와 OO가 약을 바르는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아버님의 말을 듣고 OO에게 다시 선생님이 OO가 걱정되어 그런 거라고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OO는 울음을 그치며 고개를 끄덕였어요..! OO와 놀이방으로 들어와 OO에게 낚시놀이 장난감을 소개해주었어요! OO는 매우 좋아하며, 낚시놀이 장난감을 여기저기 탐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낚시대 장난감의 사용법을 알려주니, 곧 잘 따라하며 낚시놀이를 하였답니다! OO와 낚시놀이를 하며, 수세기와 색깔놀이도 함께 해보았어요! OO와 낚시 놀이를 한지 10분정도 되었을 때, 그만하고 싶어하는 듯 보였어요. 그런 OO에게 낚시놀이를 그만하고 싶냐고 물어보니 고개를 끄덕여 그럼 째깍악어 주머니에 다른 무엇이 있는지 함께 보자고 제안하였어요! 째깍악어 주머니 속에 있는 동물카드를 OO에게 소개해주니, OO는 웃으며 열어보자고 이야기 하였어요! OO와 함께 카드 박스를 열어보고, 다양한 동물 카드를 꺼내어보았어요! 동물 카드가 하나씩 나올 때마다 OO는 동물의 이름을 이야기 하며, “귀엽다~”라고 말하였어요^-^ 동물카드 중 OO가 좋아하는 팬더가 나오자, 카메라로 찍었다며 장난감 카메라를 선생님에게 보여주었어요! 다양한 동물을 보며 동물들은 무엇을 먹고 사는지, 어디에 사는지 이야기 나누기를 하였답니다! 놀이를 하던 중, OO가 그만하고싶다고 이야기하며 주방에 계시던 아빠에게로 향했어요. 사과를 깎고 계시던 아빠에게 무엇을 하냐며 물어보기도 하고, 본인도 하고싶다고 이야기하는 OO였어요! 그런 OO에게 아빠가 무엇을 하는지 선생님에게도 알려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고개를 가로 저으며 계속 아빠 옆에 있었답니다. 아버님께서 OO에게 사과를 주고 방으로 들어가니, OO도 함께 들어가고 싶어하였어요! 그런 OO에게 선생님과 뽀로로 책을 함께 보자고 제안하였어요. OO는 알겠다고 대답한 후, 식탁에 사과를 두고 먹으며 동화책에 집중하였답니다! OO와 동화책 1권을 다 읽으니, OO가 바닥에 누웠어요. 그런 OO에게 피곤하냐고 물어보니, 쉬가 세서 불편하다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불편했던 바지를 벗고 기저귀를 바꾸어 주었답니다! 다른 바지를 입자고 하니, 바지는 입지 않겠다고 하여 물티슈로 소변이 묻은 다리만 닦아주었어요^-^ OO에게 남은 사과를 먹겠냐고 물어보니 고개를 끄덕이며 아빠가 주신 사과를 전부 먹었답니다! 사과를 먹으며 OO에게 감정표현카드 만들기를 소개해주었어요. OO는 오늘은 하고싶지 않다고 하여 그럼 다음시간에 하자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

오늘은 오랜시간 OO와 시간을 보내는 날이었습니다. 처음엔 낮가렸었는데 점차 친해졌습니다. 먼저 오늘 무슨 놀이를 할지 생각해보았냐고 물어보았더니 아직 모르겠다고 해서 "그럼 선생님이 오늘 뭐가져왔는지 먼저 볼래?"라고 물어보니 좋다고 해서 오늘 준비한 미술활동을 보여주니 하자고 해서 시작했습니다. 먼저 오늘은 물감을 이용해서 미술활동을 준비해왔습니다. 공작새와 나비 종이에 물감을 찍어서 데칼코마니활동도 해보았고 포크로 물감을 찍어 토끼 얼굴을 만들고 꾸며보는 활동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휴지 드레스 꾸며보기 활동도 해보았는데 분홍색 물감이 없어서 OO와 함께 마음에 드는 분홍색도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렇게 붓을 이용하여 알록달록하게 휴지 드레스도 꾸며보았습니다. 또한 종이에 글씨 써보고 테이프로 붙이고 위에 물감을 찍어본 뒤 테이프를 떼어 글씨가 보이는 활동도 해보았습니다. "어떤 글자를 해볼까?"라고 했더니 '엄마 사랑해요♥︎'를 하자고 해서 OO가 직접 써보고 붙여본 뒤 물감도 찍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전지에 찍어보는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손바닥에 물감을 묻히며 "느낌이 어때?"라고 물어보니 ""차갑고 미끄럽기도 하고 간지러워요.""라고 얘기하는 OO였어요. 마지막 물감활동까지 끝내고 작품을 말려두고 손도 씻고 정리를 했습니다. 물감이 마를동안 보드게임들을 시작했습니다. 펭귄 얼음깨기, 할리갈리, 메모리 게임, 퍼즐을 해보았습니다. 펭귄 얼음깨기에서 차례 건너뛰기가 많이 나와서 좋아하는 OO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또 메모리게임 엄청 잘하더라구요. OO가 이겼어요! OO와 12시에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었습니다. OO가 중간중간 벌써 12시네? 시간 빠르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점심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다 먹은 후에 티니핑 색칠공부를 하고 OHP필름에 따라 그려보고 싶다고해서 방글핑과 까르핑을 그려보았습니다. 허수아비 종도 색칠해보고 꾸며보고 방문에 걸어보기도 했습니다. 시크릿 쥬쥬, 공주 퍼즐 맞추기도 해보았는데 마지막 공주퍼즐 맞출때는 빨대로 잡아서 퍼즐을 맞추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빨대가 약해서 구부러지는 바람에 어려워해서 제가 나무막대를 주었더니 이게 더 잘된다며 나무막대로 맞춰보았습니다. 너무 오래 걸려서 OO가 곧 엄마 온다고 마지막엔 손으로 퍼즐을 맞춰보며 마무리 했습니다. 정리를 하고 마지막으로 하기로 한 종이접기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반지를 만들고 OO는 종이접기책을 안보고 접겠다고 했습니다. 접고나서 보니 네모난 접시같은 느낌이라서 "여기에 반지 놓으면 되겠다!"라고 했더니 좋다고 반지와 팔찌를 올려두었습니다. OO가 카메라 접어달라고 해서 선생님 카메라 안보고 접을수있다고 접어줬더니 카메라 안보고 접는거 처음본다고 이야기했습니다. OO는 동서남북도 접고 또 작은 수납함을 하나 더 만든다며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어머니 오셔서 오늘 돌봄 마무리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놀이 30분 - 공부 40분 - 놀이 20분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놀이 OO는 주로 괴물을 상상해내서 공격하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매번 놀이할 때 다양한 괴물들과 전투를 벌이는 놀이를 합니다. 이번엔 ‘재난’이라는 키워드로 어떻게 대피하고 준비하면 되는지 같이 상상하는 시간까지 가졌습니다. 마냥 놀이만 하는 게 아니라 OO에게 물음표를 던져, 스스로 사고할 수 있게끔 놀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글 배우기 먼저 지난 시간 내용 복습을 했는데, 오늘은 유독 척척 잘 말하더라구요. 매시간 복습을 해서 그런지 누적학습된 게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새로 ’사,아,자‘에 대해 배웠습니다. 지난 번에는 ’ㄱ‘이랑 ’ㅏ‘가 만나면 ’가‘가 된다는 개념을 여러번 알려줘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말도 잘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단번에 알아채고 말하더라고요. 정말 기특하고 신기했습니다. 이젠 자음과 모음이 만나면 다른 소리를 낸다는 규칙을 이해한 듯 합니다:) 그리고 이번 시간에는 동화책도 같이 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준비해간 책 한권과 집에 있는 책 한권을 읽었습니다. 동화책 내용을 토대로 ‘OO라면 어떻게 할래요?’ 라는 질문을 던지며 OO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OO는 본인이라면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이 뚜렷한 주도적인 친구입니다. 매번 발전하는 OO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오늘도 만나서 인사와 대화를 하고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알파벳을 복습을 하면서 노트에 대문자 소문자를 썼습니다. 총 두번씩 썼는데, 한번은 저와 함께하고 한번은 혼자 썼습니다. 00이가 혼자서도 너무 잘 썼습니다. 어제는 소문자 b와 d를 헷갈려 했지만, 이번에는 헷갈려 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잘 썼습니다. 그리고 영어 동물 단어책 한권을 같이 소리내어서 읽었습니다. 동물들도 노트에 쓰고 싶다고 해서 좋아하는 순서대로 단어들을 썼습니다. 동물 단어책을 가지고 게임 놀이도 했습니다. 눈 감고 단어 퍼즐 맞추기, 영어로 빨리 단어를 외치고 알맞은 그림을 가져가는 게임을 했습니다. 놀이로 넘어가 인형을 가지고 역할극을 했습니다. 00이가 상황을 만들고 그 상황에 맞춰 대화를 나눴습니다. 시간이 다 되어 마무리를 하고 인사했습니다.